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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역사저널'에 "1980년 5월 광주 참사와 더불어 박정희 정부의 지역 불평등 경제 발전으로 지역 정서가 극적으로 악화됐다"고 썼다. 2019년.

"1987년 16년 만에 부활한 대통령 직선제에서 지역적 적대감이 폭발했다. 한국의 정치세력이 적극적으로 조작했기 때문에 지역적 적대감이 극심해졌다."

대부분의 국가가 어느 정도 지역적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30년 동안 인종, 종교, 언어 등의 다른 주요 분열 없이 정치가 지역 갈등과 분쟁으로 지배된 유일한 국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사에서 호남은 진보의 거점이었고 영남은 전통적으로 보수를 지지해 왔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지역주의와 지역주의에서 비롯된 증오가 최근 몇 년 동안 사그라들었습니다.

2018년 21세기 정치학 협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다른 지역의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의 분석에 따르면 영남과 호남의 유권자들은 자기 지역의 후보자에게 편애를 표했지만 다른 지역의 후보자를 배제하지는 않았다. 연구는 지역감정이 다른 지역을 배제하기 보다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편애에 가깝다고 결론지었다.

"지역주의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낡아서 경제, 문화, 사회구조 면에서 복잡한 갈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거되어야 할 대상인가요?"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말했다.

“과거에는 특정 정당을 위해 막대기가 출마하면 일부 지역에서 그 막대기에 투표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 극단적인 선택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한국의 지역주의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역이라는 개념을 통째로 빼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그것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과학 기술 정책 연구소는 사회 갈등 분석에서 사람들이 특히 지지를 얻기 위한 선거를 앞두고 미디어를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썼습니다.

특히 영남과 호남의 갈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보자들이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도발적인 보도를 통해 지역적 적대감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지역적 적대감이라는 만성질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치, 언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 정치, 언론, 한국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서울 대 나머지

"대한민국은 서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것이 수도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직시한다. 데이터는 상황이 얼마나 편향된지를 보여줍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이 경기도 수도권과 인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차지한다.

"우리 프로젝트를 위해 대구역 앞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대학원생이 저에게 어떻게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대구에 자체 지하철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대학원생 김정현(27)은 코리아헤럴드에 이렇게 말했다.

김씨에게 질문을 한 대학원생은 서울에서 태어난 3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