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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와 크렘린을 연계한 근거 없는 주장을 일삼은 러시아 분석가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법무부는 이고리 단첸코(43)를 FBI에 거짓말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러시아와 공모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의 기원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구금되었다.

일명 스틸 도셔는 FBI에 의해 트럼프의 최고 보좌관의 감시 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 문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러시아의 꼭두각시로 묘사하기 위해 민주당에 의해 지지되었는데, 이 이야기는 대부분의 미국 언론들에 의해 대통령 재임 4년 중 상당 기간 동안 피드백 루프에서 증폭되었다.

이 러시아 분석가의 변호사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단첸코 씨는 전직 영국 스파이 크리스토퍼 스틸과 함께 서류 작업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10일 전에 버즈피드가 발행한 스틸 도서는 러시아가 공화당 후보에 대해 타협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포함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크렘린궁을 연관짓는 많은 폭발적인 주장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그 주장을 날조라고 일축했다.

스틸은 2016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운동을 포함한 트럼프의 정적들을 대표하여 법률 회사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도록 고용되었다.

스틸 씨는 이전에 그의 작품을 옹호했지만, 최근 ABC 뉴스에 "서류의 모든 것이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민주당 정치에 오랫동안 참여했던" 미국에 본부를 둔 홍보 임원은 서류 작성자에게 "정보 제공자"였다.

단첸코 씨는 홍보 담당 임원과 서류상의 의혹에 대해 대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을 때 요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법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단첸코는 2017년 5차례에 걸쳐 "영국 수사기관에 제공한 특정 정보의 출처에 관하여" FBI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한다.

그 러시아 국적은 목요일에 판사에 출두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미국 수사관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크렘린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는 이듬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이끄는 대대적인 수사로 이어졌다.

그 서류는 트럼프의 고문 카터 페이지에 대한 감청의 기초가 되었다. 카터 페이지 사건을 담당했던 전직 FBI 변호사는 나중에 감시 신청과 관련된 이메일을 변경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019년, 뮐러 조사는 모스크바와 트럼프 선거 운동 사이의 어떠한 범죄 음모를 밝혀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러시아는 선거를 "전면적이고 조직적으로" 간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조사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는 10차례에 걸쳐 윤곽을 드러냈다.

뒤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간섭에 대한 조사의 기원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그러한 조사를 요구해 왔다.

당시 애터니 장관이었던 윌리엄 바는 코네티컷에 있는 미국 변호사 존 더럼을 연방 검사장으로 임명했다.

수사 중인 이번 체포는 최근이다. 지난 9월, 더럼 씨 휘하의 관리들은 FBI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저명한 변호사를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