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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와 함께 살기' 계획이 시행된 지 2주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중환자 수가 정부의 문턱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83명이다. 이 수치는 전날 보고된 최고 기록인 485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중증환자 483명 중 60세 이상 노인이 82.2%로 코로나19에 따른 고령층 중증환자 증가세가 우려된다.

정부는 지속적인 신대체요법, 체외막산소치료, 고유량산소요법, 인공호흡기 등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 500여명을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는 11월 초부터 영업시간 제한과 사교 제한이 완화되면서 정상화되기 시작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1일 343명이 중환자실을 찾았다. 11월 6일 411명, 수요일 460명으로 늘었다. 일요일은 9일 연속으로 수치가 400을 넘었습니다.

이 나라는 최근에 더 많은 COVID 관련 사망자를 보았습니다. KDCA는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고, 총 건수는 3,103명으로 늘어났고 치사율은 0.78%였다. 사망자 20명 중 60%는 80세 이상이었고 나머지는 60~79세였다.

금요일의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1월 8일 35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한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는 토요일부터 2,419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보고하여 5일 연속 일일 총계가 2,300명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은 전국 일일 확진자의 80% 가까이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의료시스템이 과점 상태에 이르렀다.

중앙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시 중환자실은 76.2%로 정부가 정한 비상계획 기준치를 넘어섰다. 입주율은 인천 73.4%, 경기도 71.9%였다. 전국적으로는 59.6%였다.

정부는 이전에 ICU 병상 점유율 75%에 도달하는 것이 "COVID-19와 함께 살기" 계획을 중단하고 통행금지를 다시 시작하고 사교 모임 지침을 강화하기 위한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는 총 4,278명이 자택에서 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중 94.3%가 수도권에 있었다. 건강 전문가들은 집에 있는 동안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많은 사람들이 획기적인 사례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자가 숨이 차면 스스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이화여자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천은미 박사는 말했다.

“재택 치료 중인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면 관련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이 지정 병원이나 요양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체 상황을 일부만 봤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우려했던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집에서 격리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할 것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더 많은 사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3만8000여건의 자가치료키트를 지자체에 지원했으며, 오는 1월까지 총 30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가 치료 키트에는 맥박 산소 농도계와 체온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자는 기기로 건강 상태를 기록하고 의료진은 원격으로 체온과 산소 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다.